넥슨, '하이퍼유니버스' 공개 1년 만에 오픈베타 돌입…AOS 새 바람 불까

2016-10-17 16:14:46

작년 12월 처음으로 공개됐던 온라인게임 '하이퍼유니버스'가 약 1년 만에 오픈베타에 돌입한다.
 
17일 넥슨코리아(대표 박지원)는 씨웨이브소프트(대표 채은도)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AOS 장르의 신작 온라인게임 '하이퍼유니버스'의 공개시범(오픈베타) 서비스 일정을 내달 22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같은 달 16일부터 20일까지는 사전공개서비스로 안정화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게임은 '다중(多重)우주'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배경과 능력을 가진 하이퍼 간의 활극을 그린 온라인 횡스크롤 액션 AOS 장르의 타이틀이다. 복층형(形) 전장에서 정통 액션과 공성전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다채로운 아이템과 전장 곳곳에 배치된 '사다리', '점프대' 등이 전략적인 재미를 더했다는 게 넥슨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공개시범 테스트에서는 지난 4월 진행한 파이널 테스트를 통해 수집한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 전반에 대한 밸런싱 및 UI(User Interface)를 전면 개편해 편의성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규 하이퍼와 캐릭터 스킨, 이야기 시스템 등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공개한다.
 
한편, 이날부터 11월20일까지는 다양한 상품 등을 얻을 수 있는 '하이퍼유니버스' 사전 예약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진=넥슨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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