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앞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이 11월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를 통해 스크린 점령까지 예고하고 나섰다.
'홍라온' 김유정은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서 엉뚱 발랄 4차원 소녀 '스컬리'로 변신한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마음을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딱 붙여주는 수상한 딱풀 콤비를 그린 힐링 코미디다.
김유정이 연기하는 스컬리는 ‘이형’(차태현)의 비밀을 유일하게 믿어주는 4차원 소녀다. 또한 기억을 잃어버린 이형이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친구이기도 하다.
김유정은 "가끔 엉뚱하고 이상한 장난을 많이 치는데 그런 점이 '스컬리'와 많이 비슷하다. 실제로도 장난기가 많은데 영화 속 캐릭터에 잘 표현된 것 같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사진 = NEW 제공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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