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새 온라인게임 '리니지이터널'을 상대적으로 사양이 낮은 노트북에서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재수 엔씨소프트 부사장은 10일 진행된 이 회사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리니지이터널'에는 기존 게임에서는 보지 못한 '혁신'이 담겼다고 자신한다"면서 "최근 출시된 다양한 MMORPG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되는 게임들을 연구하며 트랜드를 반영하는 동시에 새로운 게임 디자인을 입혔다. 엔드 콘텐츠 역시 최근 트랜드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 풀사양의 PC보다 노트북 등 낮은 스팩의 PC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감안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본 스팩도 많이 낮췄다"고 말했다.
'리니지이터널'은 엔씨소프트의 대표 게임 '리니지' IP를 활용한 MMORPG 장르의 온라인게임으로, 이날 오후 첫 테스트 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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