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집회에 맞춰 오후부터 종로,을지로,남대문 등 도로 통행이 통제된다.
이에 서울시는 지하철 배차를 증차하고 곳곳에 안전 요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버스는 도로 상황에 따라 우회운행된다.
집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광장,광화문 등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시작됐다. 시민들은 5시부터 종로,광화문 등 5개 구간에서 청와대 인근 내자로터리까지 행진을 이어간다.
경찰은 앞서 대부분의 행진을 허용하지만 청와대 앞까지는 행진할 수 없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어 충돌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종각역,시청역 등 집회현장 인근 역사 11곳에 안전요원 200여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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