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길거리 농구 대회’ 13~14일 해운대서 열려

임광명 기자 kmyim@busan.com 2019-07-10 18:37:45

국내 최대 3×3 농구 대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대한민국농구협회(KBA)는 13~14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KB국민은행 리브(LiiV) 2019 KBA 3×3 코리아 투어 대회를 개최한다.

3×3 농구는 한 팀이 3명으로 구성되는 농구 경기다. 일명 길거리 농구라고도 한다.

부산서 열리는 이번 KBA 3×3 코리아 투어 대회에서는 U-15부, U-18부, U-23(오픈부), 코리아리그(프로부)로 총 4개 종별로 운영되며, U-15부, U-18부, 오픈부 각 16팀씩, 코리아리그 8팀, U-18부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8팀 등 총 64개 팀이 참여한다.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야외 특설코트를 설치해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8월 말레이시아 사이버자야에서 열리는 FIBA(국제농구연맹) U-18 3×3 아시아컵 2019 국가대표 최종선발전도 함께 펼쳐진다.

현역 엘리트 선수로 구성된 팀코리아2.5와 No Name(인헌고), 아마추어 농구의 전통 강호 케페우스 등 뛰어난 경기력을 가진 총 8개의 우수팀이 국가대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임광명 기자 kmy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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