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 위생불량 적발 37곳, 대부분 서울 위치

디지털본부12 multi@busan.com 2019-07-22 14:20:49

사진=식약청 제공 사진=식약청 제공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마라탕 전문 음식점이 공개됐다.

22일 식약청은 최근 중독적인 매운맛으로 마라 요리 열풍을 일으키며 곳곳에 생겨나고 있는 마라탕 전문 음식점 등 6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총 37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 주요 위반 내용은 신고하지 않은 영업, 수입신고하지 않은 원료나 무표시 제품 사용·판매, 위생 취급기준 위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등이다.

해당 업체는 ▲홍주방(부산 서구 구덕로), ▲길컴퍼니(부산 남구 용소로),

▲신룽푸마라탕 성신여대점, ▲진스마라(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왕푸징 마라탕 목동점, ▲마라토끼(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손오공마라탕(서울 마포구 양화로), ▲호탕마라탕(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희래식당(서울 서대문구 명물길), ▲등비룡 탕절대부 마라탕(인천 부평구 광장로), ▲마라향(인천 중구 개항로), ▲화멘(대구 수성구 범어로), ▲라쿵푸마라탕(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마라내음 광주점, ▲쏘핫 마라탕&마라샹궈(광주 북구 첨단연신로), ▲로충칭마라탕(대전 동구 동대전로), ▲얜시부(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해복마라탕(경기 수원시 영통구 아주로), ▲라메이즈 마라탕 영통점, ▲라니마라탕(경기 화성시 우정읍), ▲마부마라탕(경기 성남시 대왕판교로), ▲동자매 마라탕(경기 성남시 수정구), ▲진릉(경기 성남시 수정구), ▲화룽마라룽샤(경기 부천시 부일로), ▲JIN**(서울 구로구 시흥대로), ▲호탕마라탕(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희래식당(서울 서대문구 명물길), ▲당인가푸드(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당인가미식 안산공장(경기 안산시 단원구), ▲즉석두부방(경기 군포시 산본천로), ▲등비룡 탕절대부(경기 수원시 팔달구), ▲라니마라탕(경기 화성시 향남읍), ▲로충칭마라탕(충북 청주시 흥덕구), ▲라쿵푸 마라탕 샹궈(경북 경산시 대학로61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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