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 2026-06-11 17:41:55
센텀종합병원 제공
의료법인 센텀의료재단 센텀종합병원이 외상환자의 골든타임을 지켜내고 있다. 센텀종합병원은 부산시 지정 ‘지역외상거점병원’이다.
센텀종합병원은 지역외상거점병원 시범사업 이후 중증 외상환자를 적극 수용해 치료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센텀종합병원에 따르면 지난 6일 교통사고로 인한 중증 외상환자를 신속히 필수 응급처치하고, 권역외상센터인 부산대학교병원 의료진과 환자 상태를 공유하며 안전하게 이송했다. 지난 4월에도 경남 함안에서 이송된 교통사고 환자를 수용해 치료를 마쳤다.
센텀종합병원 외상 환자 수용 성과는 통계로 확인된다. 지역외상거점병원 시범사업 전인 지난 1월에는 센텀종합병원 응급실 내원 외상환자는 435명이었으나, 시범사업 시작 이후 4월에는 463명, 5월에는 563명으로 내원 외상환자가 증가했다. 사업 시행 두 달 만에 수용 규모가 약 29.4% 늘어났다.
센텀종합병원 박종호 이사장은 “중증 외상환자는 단 몇 분의 차이로 생사가 갈릴 수 있는 만큼, 신속한 수용과 정확한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권역외상센터 및 119구급대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부산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지역외상거점병원의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