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이한위 전미선, 특별연기상 연속극 부문 수상

2015-12-31 21:51:11

이한위, 전미선 SBS  연기대상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이한위, 전미선이 '2015 SBS 어워즈 페스티벌 연기대상(이하 'SBS 연기대상')'에서 특별연기상을 수상했다.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SBS 연기대상'에서는 특별연기상 일일 연속극 부문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특별연기상은 '어머님은 내 며느리' 이한위, '돌아온 황금복' 전미선에게 돌아갔다.
 
이한위는 "스스로 성공한 분이라고 생각하는 질문에 10초 만에 대답했다. 연예계에서 살아있고, 살아남았다. 살아있으니 좋은 일도 있다"며 "모든 스태프분들에게 감사하다. 가슴이 끟는 한 나이는 없다고 한다. 두근 거리는 가슴으로 끝까지 연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미선은 "10개월 간 촬영했다. 모든 스태프 분들이 수고해주셨다"며 "매번 연기 때문에 고민했던 저의 선배님들 후배님들, 모두 고민했던 덕분에 드라마가 잘 마친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제가 이 드라마를 하면서 예쁜 동생을 하늘나라로 먼저 보냈다. 그 뒤에 누군가 말하더라. 동생이 나를 자랑스러워했다고. 저는 제가 하는 일이 자랑스러운지 몰랐다.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도 잘 몰랐다. 이제야 알았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도 사랑받고 있다는 걸 아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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