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보경심 : 麗(려)`, 김성균-성동일 합류...무게감과 감초 역할까지 담당

'보보경심 : 麗(려)', 김성균-성동일 합류...무게감과 감초 역할까지 담당

｜ 2016-01-08 08: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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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경심 : 麗(려)', 김성균-성동일 합류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판타지 로맨틱 사극 ‘보보경심 : 려’에 김성균과 성동일이 합류한다.

‘보보경심 : 麗(려)’ 제작진은 8일 “김성균이 희대의 천재 ‘최지몽’ 역으로, 성동일이 고려의 대장군 ‘박수경’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100% 사전제작으로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보보경심 : 려’는 중국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국내 첫 드라마다.

이준기-아이유를 필두로 ‘꽃황자 군단’ 강하늘-홍종현-백현-남주혁-지수와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공주’ 강한나-서현까지 이어지는 라인업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런 가운데 김성균과 성동일의 합류 소식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우선 김성균은 똘끼 다분한 천재인 ‘최지몽’으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천문과 점에 빼어나지만 온 나라를 쏘다니며 보고 듣고 참견하는 똘끼를 가진 최지몽은 현대인인 해수(아이유 분)와 묘한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는 인물이다

다양한 작품 속에서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사해온 성동일은 극중 고려의 대장군으로서 왕소(이준기 분)의 최측근인 ‘박수경’ 역을 맡았다.

그는 대장군으로서 무뚝뚝한 성격을 가졌으나 알고 보면 ‘딸 바보’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보보경심 : 려’ 측은 “돋보이는 존재감과 출중한 연기력을 가진 김성균, 성동일의 합류는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