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재동, "여자친구에게 차이고 변진섭 노래 들었다"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한 김재동이 변진섭 노래에 대한 남다른 추억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내인생의 OST' 특집으로 진행된 힐링캠프에는 변진섭을 비롯해 홍지민, 홍진영, 정은지, 장미여관, 에릭남이 출연했다.
홍진영은 변진섭에게 "요즘 가장 핫하다"면서 드라마 '응답하라 1998'에 변진섭의 노래가 자주 나오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김재동은 "우리가 바로 그 시대를 살았다"면서 "내가 영천에서 살 때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논둑길을 걸으며 들은 노래가 변진섭의 노래"라고 말했다.
이에 변진섭이 "어떤 노래를 들었느냐"고 물었고 이에 김재동이 "그 노래가 바로 '너에게로 또 다시' 였다"면서 그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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