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GFS, 버거킹과 3자 물류 계약 체결

2016-01-12 11:05:55

삼립GFS 버거킹

[비에스투데이 김남수 인턴기자] 삼립식품 유통 계열사 '삼립GFS'가 버거킹과 3자 물류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삼립 GFS는 버거킹과 3자 물류 계약을 통해 전국 250여개의 버거킹 점포를 대상으로 냉동, 냉장, 상온 상태의 물건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매장 용품, 판촉물을 포함한 토탈 물류서비스도 병행한다.
 
삼립GFS는 전국 24개의 지역 배송 센터와 1400여대의 냉동차량, 하루 3회 배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삼립은 이런 시스템으로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등의 매장에 물류를 공급하고 있다.
 
삼립GFS는 "지난 해 아웃백에 이어 대형 식품기업과의 계약으로 품질관리와 물류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며 "전국의 콜드체인시스템을 바탕으로 식품 분야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토탈 물류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삼립GFS(Global Food Service)는 2014년 식자재 영업, 통합구매, 물류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설립된 삼립식품의 100% 자회사다.
 
사진=삼립 GF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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