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원, 스완 합류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안성원이 한중 합작 웹드라마 '스완'에 주요배역으로 합류했다.
'스완'은 중국의 천재 성형외과 의사 리우베이치와 그의 엑스 와이프인 한국의 성형외과 의사 김민서가 공동으로 뷰티 클리닉을 운영하며 겪게 되는 일을 그린다. 지난해부터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안성원은 극 중 성형외과 마취의 왕윤호 역을 맡아 중국인 여의사 우즈 역으로 출연하는 미쓰에이 페이와 호흡을 맞춘다.
왕윤호는 서울의 뷰티 클리닉에서 근무하며 우즈에게 힘이 돼 주는 인물로, 겉으로는 농담도 잘하며 밝은 성격이지만 속으로는 진지한 남자의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안성원은 영화 '포화 속으로'를 통해 데뷔해, KBS2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영화 '관상'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안성원은 '스완'에 합류하게 된 것에 대해 "'스완'에 참여해 좋은 배우 및 감독님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앞으로 좋은 배우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스완'은 오는 4월 한국과 중국, 미국, 태국, 대만 등 전세계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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