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이상훈 박준규 신동우가 KBS2 '위기탈출 넘버원'의 새 MC로 합류했다.
'위기탈출 넘버원'은 봄 개편을 맞아 대대적인 새단장에 돌입했다. 기존 MC 김종국을 중심으로 10대에서 50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네 명의 MC를 새로이 투입한 것.
또 '옛날 사람' 팀과 '요즘 애들' 팀으로 나뉘어 안전부터 세대별 공감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포부다.
10대 대표는 '리틀 유재석'이라 불리는 신동우다. 생방송으로 다져진 탄탄한 진행과 위기대처능력으로 확 바뀔 새로운 포맷에 딱 맞는 MC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유재환은 2015년 가장 '핫한 일반인'으로 불린 만큼, 새로운 시도를 도모하는 '위기탈출 넘버원'과 특별한 '케미'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0대 대표는 '니글니글'부터 '핵존심'까지 연이은 개그 홈런으로 KBS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우수상을 거머쥔 이상훈이다. 그는 특유의 친근함과 능청스러움을 무기로 40대 대표인 MC김종국의 왼팔로 나선다.
마지막으로 50대 대표로 나선 박준규는 근엄한 외모와 상반되는 귀여움으로 10대 대표 신동우와의 '케미'가 기대된다. MC 중 유일한 아버지로서 부모세대를 대변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섯 남자와 함께하는 '위기탈출 넘버원'은 오는 7일 오후 8시 55분에 공개된다.
사진=KBS2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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