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슈가맨'에 3인조 여성그룹 투야가 원조 가수로 출연했다.
5일 방송된 '슈가맨'에서는 하하X스컬과 걸스데이 민아X버벌전트가 쇼맨으로 출연해 역주행송 대결을 펼쳤다.
이날 그룹 투야는 대표곡 '봐'를 부르며 스튜디오로 등장해, 여전한 무대매너와 미모를 선보였다.
10대와 20대에서는 많은 불이 켜지지 않았지만, 30대와 40대에서는 투야의 등장에 박수갈채를 보내며 반가움을 표했다.
유재석은 투야를 소개하며 "이게 얼마만의 무대냐"라고 물었다.
이에 보컬 김지혜는 "15년 만에 무대인 것 같다. 해체 이후 처음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오랜만에 무대에 숨이 찬다. 관절이 말을 듣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슈가맨'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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