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가 출연하는 중국 예능프로그램의 방청 암표 값이 144만 원까지 치솟았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11일 중국 시나닷컴 등에 따르면 송중기가 출연하는 후난위성TV '콰이러따번잉'(快樂大本營·쾌락대본영)의 방청 암표값이 최고 8천 위안(약 144만원)까지 치솟았다. 이 암표는 송중기의 얼굴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앞자리이기 때문에 가격이 치솟은 것으로 추정된다.
또 일반석 티켓은 3천400위안(약 61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현지 방송사들은 송중기를 출연시키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 또 후난TV는 송중기 섭외에 성공하면서 그 쾌거를 sns공개하기도 하는 진풍경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송중기는 14일 베이징을 시작으로 첫 중화권 팬미팅 투어에 돌입한다. 이어 후베이성 우한, 광둥성 광저우, 선전, 상하이, 쓰촨성 청두를 잇따라 방문하며 홍콩과 대만도 찾을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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