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앱 다방, 드라마 '딴따라' PPL 효과 톡톡…트래픽 30% 늘어

2016-05-19 11:01:48

부동산 중개 앱 '다방'이 전속모델 혜리가 출연중인 SBS 드라마 '딴따라'를 제작지원하면서 이에 따른 간접광고(PPL)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19일 다방 서비스사인 스테이션3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영된 '딴따라' 5회에서 주연배우들이 '다방'의 웹사이트와 앱을 활용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방송 이후 약 3일간 앱과 웹사이트 트래픽이 30% 이상 상승했다.
 
다방은 이에 그치지 않고 방을 찾는 과정에서 이뤄지는 에피소드 장면에서, 소비자들이 다방 파트너 공인중개사와 다방 서비스의 편리성 등을 직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또 드라마 속 혜리가 '다방'을 활용하는 장면을 찾아 인증하면 경품을 제공하는 페이스북 이벤트를 병행하는 등 서비스 띄우기 작업이 한창이다.
 
박성민 스테이션3 본부장은 "꿈을 이루기 위해 상경하는 극 중 인물들이 실제 다방에서 방을 찾는 사용자 성향과 비슷하기에 제작지원을 결정했다"며 "드라마 PPL을 비롯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부동산 O2O 플랫폼으로 성장할 다방의 변화 모습을 전략적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방'은 국내 최초 오픈형 부동산 플랫폼으로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로 누적 앱 다운로드 700만 건, 월간 사용자 수 200만을 돌파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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