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서 뛰는 한국 선수 중 이성에게 호감을 가장 많이 받았을 것 같은 선수로 류현진(29, LA 다저스)이 선정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MBC 메이저리그 중계 시청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20~49세 850명이다.
결과에 따르면 남녀 통합 18.8%의 응답자가 해당 주제로 류현진을 1위로 뽑았다. 뒤를 이어 추신수(17.5%), 강정호(12.4%)가 자리했다.
남녀를 구분짓고 보면 결과는 달라졌다. 남성은 남성은 강정호(17.4%), 류현진(16.9%), 추신수(16.5%) 순으로 답했다. 반면 여성은 류현진(21%), 추신수(18.6%), 박병호(7.3%) 순이었다.
사진=부산일보 DB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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