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의 진세연이 참혹한 죄수의 몰골이 됐다.
22일 '옥중화' 제작진은 독방에 감금돼 처참한 표정을 짓고 있는 옥녀(진세연)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옥중화' 7회 분에서는 옥녀와 체탐인 일행이 명나라 태감을 암살하는 임무를 완수하는 모습이 다이나믹하게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옥녀는 태원(고수)에게 자신이 태감을 암살하려는 자객이라는 사실을 발각당하고, 박태수(전광렬)는 윤원형(정준호)의 사주를 받은 체탐인 동료 주철기(서범식)에게 죽임을 당하는 충격적인 전개가 이어졌다.
특히 극 말미 옥녀가 박태수의 죽음에 대해 누명을 쓰고 한성부에 끌려가는 모습이 그려지며 한 치 앞을 알 수 없게된 상황.
제작진은 "8회에서는 옥녀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려는 윤원형 일파의 계략이 쫄깃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옥중화'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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