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엑소 vs EXID 남여 대표 아이돌 '맞대결'

2016-05-23 16:48:12

JTBC '슈가맨'에서 남여 인기 아이돌이 맞붙는다.
 
24일 방송되는 '슈가맨'에서는 그룹 엑소와 EXID가 쇼맨으로 출연해 역주행송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유재석은 자신의 팀 쇼맨 엑소의 등장에 다짜고짜 "각자 초능력은 무엇이냐, 초능력 한번 보여달라"고 요구해 첸과 찬열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첸은 "번개다"라며 쑥스러워하면서도 MC들과 방청객들을 향해 번개를 발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첸은 '음색강자'라는 타이틀에 맞게 보컬실력을 선보였다.
 
희열 팀 역시 멤버 솔지가 시원한 고음을 선보여 현장을 달구는가 하면, 유희열의 '건반 지원사격'까지 더해져 역주행송 무대 못지 않은 무대를 뽐냈다는 후문.
 
제작진은 "'슈가맨'에서만 볼 수 있는 두 팀의 맞대결"이라며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다운 뛰어난 무대였다, 엑소와 EXID의 새로운 매력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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