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강호동, "전혜빈과 스캔들 날 뻔" 깜짝 발언

2016-06-24 11:23:36

JTBC '아는 형님'에서 강호동이 전혜빈과 스캔들이 날 뻔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25일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는 배우 전혜빈이 출연한다. 전혜빈의 등장하자 강호동은 과거 MBC '천생연분' 당시 인연을 추억하며 무척 기뻐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호동은 "과거 '천생연분' 당시 혜빈이와 내가 스캔들이 날 뻔 했다"는 뜬금없는 발언을 했다. 이에 다른 '아는 형님' 멤버들은 "직접 만든 루머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전혜빈은 강호동의 폭탄 고백에도 당황하지 않고 차분한 표정으로 "호동이가 '나는 혜빈이랑 결혼할 것 같다'고 말하고 다녔다"고 이유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전혜빈은 서로에게 표현이 인색한 '아는 형님' 멤버들을 위해 마주 보고 앉아 서로 칭찬하는  '칭찬하기' 코너를 마련해왔다.
  
칭찬보다 장난에 익숙한 형님들은 코너에 적응하기 위해 서로 이를 악물고 칭찬했다. 멤버들의 숨겨둔 따뜻한 속마음이 공개되는 순간이었다.
 
전혜빈이 출연하는 '아는 형님'은 2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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