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은 괴롭다. 늘 대중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사는 탓에 일거수 일투족이 관심거리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스타들의 연애사.
6일 하루만 해도 열애설이 두 건이나 터졌다. 배우 주진모와 중국 배우 장리, 그리고 배우 에릭과 서현진이 주인공이다.
이날 주진모는 중국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에서 부부 역할로 인연을 맺은 장리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중국의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자기야 미안해'를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두 사람의 은밀한 데이트 현장이 목격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진모 소속사 판타지오에서는 이를 부인했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주진모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 관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데이트 현장이 목격됐다는 자리는 매니저 등 다른 사람들도 함께 있었던 것"이라면서 "드라마를 함께 한 스태프와 관계자들이 다 같이 모여서 식사를 나눈 가운데 사진이 찍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tvN '또 오해영'에서 연인 호흡을 맞추며 큰 사랑을 받았던 에릭과 서현진도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이 '또 오해영'을 통해 서로 호감을 갖다 지난 6월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에릭과 서현진의 소속사는 곧바로 "사실무근"이라며 "왜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당황스러운 반응을 내보였다.
에릭과 서현진은 '또 오해영'에서 각각 남녀주인공 박도경과 오해영 역을 맡아 커플 연기를 선보였다. '또 오해영'은 1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사진=부산일보 DB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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