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카페 망고식스가 8일 몽골 1호 매장을 오픈했다.
망고식스 1호점은 지난 달 28일 울란바토르에 오픈한 이마트 몽골 1호점 내에 위치하며 망고식스의 현지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가 운영하는 첫 직영점이다.
이로써 망고식스는 중국, 미국, 러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어 몽골까지 해외 5개국에 매장을 갖게 되었고, 중앙아시아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되었다.
망고식스는 1호 매장에 이어 추후 개설되는 이마트 타 지점에도 입점하면서 현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두 브랜드 모두 한류를 무기로 삼으며 협업 체제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몽골 내 사업 전망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망고식스 울란바토르 이마트점은 정식 오픈에 앞서 약 1주일간 시범 운영을 한 결과 하루 방문객수는 300~400명이었으며 대다수 고객이 한류를 통해 이미 브랜드를 인지하고 있었다.
망고식스 관계자는 “몽골 1호점은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사업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연내 일본, 호주 진출이 예정되어 있어 올해 중 아시아 전역으로 망고식스 매장이 확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망고식스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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