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남 4곳에 호우주의보…전국 폭우에 중대본도 첫 가동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busan.com 2026-05-20 16:59:22

20일 서울 광화문광장 부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서울 광화문광장 부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20일 인천과 경기, 전남, 경남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이날 오후 4시 30분을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중대본 가동에 따라 지역별로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 상황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 지방정부·경찰·소방 등 관계기관 간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위험 우려 시에는 공동으로 대응하는 등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라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기상정보와 재난문자 등 당국의 안내를 수시로 확인하고, 하천변과 지하차도 등 위험지역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 20분을 기해 경남 사천·하동·남해·산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우산으로 비를 다 막기 어려울 정도이며, 계곡이나 하천물이 불어날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이날 전국에 비를 내리고 있는 저기압은 중국 산둥반도 쪽에서 점차 우리나라로 다가와 이날 밤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통과할 예정이다. 이에 늦은 오후부터 비가 거세게 쏟아지면서 21일 새벽까지 시간당 강우량 20∼30㎜의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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