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음악감독이었던 개미(김동윤)가 진두지휘에 나서기 때문.
개미는 '구르미 그린 달빛'의 음악감독을 맡으며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OST를 완성 중에 있다.
그는 "극이라는 큰 그림에 등장인물들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음악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 매력"이라며 "수많은 인생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어떤 음악이 처한 상황이나 감정을 더욱 잘 표현 해 줄지 항상 고민한다"고 전했다.
개미는 '내 남자의 여자' '드림하이1,2' '각시탈' '최고다 이순신' '비밀' '후아유-학교 2015' '태양의 후예' 등 걸출한 작품에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아왔다.
특히 더원의 '사랑아', 에일리 '눈물이 맘을 훔쳐서, 김보경 '혼자라고 생각 말기' 등은 현재까지 대중에게 사랑 받고 있는 곡들이다. '구르미 그린 달빛'의 전개와 더불어 OST에도 관심이 가는 이유다.
'구그미 그린 달빛'은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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