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판타지' 김대희, "매출 1위 달성하면 정관수술로 묶었던 것 풀겠다"

2016-10-10 18:59:59

신작 모바일게임 '개그판타지' 개발에 참여한 개그맨 김대희가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었다.
 
김대희는 1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큐로홀딩스의 신작게임 '개그판타지' 기자간담회에서 "'개그판타지'가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면 족발 300세트를 이용자들에게 쏘겠다"면서 "또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하면 정관수술로 '묶었던 것'을 풀겠다"고 밝혔다.
 
이어 "차후 다음 게임을 개발하게 된다면 모든 캐릭터가 개그맨들로 구성된 슈팅게임을 만들어보고 싶다"면서 "나를 비롯해 후배들도 선배 머리에 얼마나 총을 쏘고 싶겠나"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개그판타지'는 큐로홀딩스의 모바일사업부 볼터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게임개발사 누믹스미디어웍스와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들이 소속돼 있는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가 공동개발한 개그 소재의 모바일게임이다. 이달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사진=강민지 기자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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