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카메오…목소리 이어 두 번째

2016-10-15 13:26:45

배우 고두심이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 특별 출연한다.
 
처음은 아니다. 고두심은 지난 2회 방송에서 미국에서 거주 중인 강민주(김희애)의 어머니 역할을 맡아 목소리 출연, 화제가 됐다.
 
15일 방송에서는 실제 모습을 볼 수 있다. 위급 상황에 놓인 딸 민주를 위해 급히 귀국하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딸 곁을 지키는 남자친구 고상식(지진희)과 자연스럽게 조우, 두 사람의 운명적인 인연을 확인하게 된다.
 
제작진은 "고두심은 현재 방영 중인 '우리 갑순이'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음에도, 제작진의 제안에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정해줬다"며 "존재만으로도 극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배우기 때문에 더없이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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