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고수, 카리스마 넘치는 재판 현장 포착…억울한 죄수 구할까

2016-10-15 15:05:50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고수의 카리스마 넘치는 재판 현장이 포착됐다.
 
15일 '옥중화' 제작진은 태원(고수)이 외지부로서 재판정에 선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43회 방송에서는 태원과 옥녀(진세연)가 양반을 낫으로 찔렀다는 죄목으로 전옥서에 수감된 어린 죄수 언놈(박준목)의 사건에 관심을 갖고 그의 변호를 준비했다.
 
특히 언놈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양반이 정난정(박주미)의 사촌으로 밝혀지면서 이들의 법정싸움에 한층 관심이 높아진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변론에 한창인 태원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군사들과 형조 관원들이 빙 둘러싼 재판정 한가운데 우뚝 서 변론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태원의 호소력 짙은 눈빛에서는 언놈의 억울한 사연을 반드시 풀어주겠다는 일념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에 그가 재판정에서 어떤 변론으로 언놈의 목소리를 대변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옥중화'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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