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스타 '도티'의 중고나라 체험기…공개 열흘 만에 100만 뷰 돌파

2016-10-17 16:02:04

유튜브 스타 '도티'와 함께한 모바일 예능 '연예인 중고나라 체험기:개이득'이 공개 열흘 만에 조회수 100만 뷰를 기록했다.
 
17일 제작사인 모모콘에 따르면 총 두 편에 걸쳐 방영된 '연예인 중고나라 체험기:개이득-도티 편'이 네이버 TV캐스트, 페이스북 등 플랫폼에서 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했다.
 
특히 이 가운데 유튜브 채널에서만 ▲조회수 80만 뷰 ▲좋아요 1만 4천개 ▲댓글수 5천개 등을 기록하며 유튜브 스타 도티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도티는 유튜브 구독자 120만 명, 공식 팬 카페 회원 8만 명을 보유한 스타 크리에이터로, 게임플레이 방송 '도티TV'를 통해 자신만의 채널과 팬덤을 구축하며 10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도티는 '연예인 중고나라 체험기'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각각 판매자와 구매자 역할로 직거래에 나섰고, 물건을 거래하러 나온 10대 팬들과 만나며 유튜브 화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주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팬과 소통해오던 온라인 스타가 오프라인에서 팬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모습이 공개되자 팬들은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MOMO X와 도티의 콜라보로 진행된 이번 개이득 편은 기존 TV스타 못지않은 유튜브 스타의 팬덤을 오프라인에서도 증명하며, 최근 부상하고 있는 MCN 스타들의 인기를 입증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연예인 중고나라 체험기:개이득'은 모모콘(대표 김창근, 김세진)이 제작, 모바일 콘텐츠 브랜드 MOMO X를 통해 방송되는 모바일 예능이다. 연예인이 중고 물품을 거래하기 위해 직거래에 나서는 내용을 담은 몰래카메라 형식을 담고 있다.
 
가수, 개그맨, 스포츠 스타에 이어 유튜브 스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과 함께하며 MOMO X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모콘 관계자는 "'연예인 중고나라 체험기' 도티 편 영상조회수가 100만뷰를 기록했다"며 "이번 도티편은 TV스타가 아닌 MCN 크리에이터와 함께 한 만큼 모모콘 입장에서도 실험적으로 도전해봤던 프로젝트였는데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모콘은 앞으로도 실험적인 도전 및 다양한 셀럽과의 콜라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모모콘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