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바뀐 발롱도르...오늘(24일)부터 후보 30인 발표

2016-10-24 20:55:44

발롱도르. 프랑스풋폴 캡쳐

새로운 시스템으로 바뀐 발롱도르(Ballon d'or)의 첫 번째 후보 5인이 공개됐다.
 
'프랑스 풋볼'은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0인의 발롱도르 후보 중 첫 5인을 발표했다.
 
첫 명단에는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도르트문트),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지안루이지 부폰(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포함됐다.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와의 계약이 만료된 '프랑스 풋볼'은 단독으로 발롱도르 수상을 주관하게 됐다. 또 두 시간 간격으로 5명씩 알파벳 순서로 30인의 수상 후보를 공개한다.
 
이와 함께 인기투표처럼 전락해버린 발롱도르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 투표인단을 축구기자로 한정했다. 또 후보의 수를 23인에서 30인으로 늘렸고, 최종후보 3인발표 방식도 없앴다.
 
위의 5인 이후로는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곤살로 이과인(유벤투스) 등이 발표됐다.
 
최종 인원은 오는 25일 오전 확인 가능하다.

김상혁 기자 sunny10@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