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약학대 경쟁률 4.36대 1...지난해보다 소폭 상승

2016-11-18 18:57:27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2017학년도 약학대학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6명 모집에 총 157명이 지원, 4.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밝혔다.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21명 늘어 경쟁률도 소폭 상승했다.
 
전형별로는 24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이 4.75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각각 3명을 선발하는 농어촌전형과 기회균형전형이 3.67대 1로 뒤를 이었다. 6명을 선발하는 경기북부지역고교 출신자 전형은 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평가항목별 반영비율은 일반, 경기북부고교 출신자, 농어촌, 기회균형 전형에서 동일하게 1단계에서 PEET(60%),공인영어성적(10%), GPA(10%), 서류평가(20%) 성적으로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80%와 면접고사 2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면접고사는 면접위원 2~3인이 수험생 1인을 평가하는 '다대일 구술방식'의 심층면접으로 인성 및 사회성과 학업수학능력(약학교육 적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내달 28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내년 1월 15일 면접고사를 거쳐 같은 달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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