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김태형 “처음에 가장 무서웠던 박서준, 알고보니 좋은 형”

｜ 2016-12-16 22:55:56

가

KBS 미리보는 화랑 캡처

방탄소년단 김태형이 배우 박서준의 첫 인상을 말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의 스페셜 방송인 '미리보는 화랑'이 16일 밤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하이라이트 영상과 배우들의 코멘터리가 교차되는 형식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태형은 “처음 만났을 때 6화랑 중 가장 무서웠던 사람이 누구냐”란 질문에 박서준을 손으로 가리켰다.

김태형은 “처음에는 조금 어려웠는데 알고보니 좋은 형이었다”며 “밥을 너무 많이 사줬다. 만날 때마다 형이 다 샀다”고 말했다.

이에 박서준은 “내가 막내일 때 많이 얻어 먹었었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린 작품으로 배우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최민호(샤이니), 도지한, 조윤우, 김태형(방탄소년단, 뷔) 등이 출연한다. 오는 19일 밤 10시 첫 방송.

남유정 인턴기자 seasons@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