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투표소 수개표해야 한다, 주장 "대선 부정선거"

2017-01-07 18:48:34

이재명 투표소 수개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페이스북 캡처

이재명 시장이 투표소 수개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야권 대선주자' 이재명 성남시장은 7일 페이스북를 통해 “지난 대선(박근혜 대통령 당선)은 전대미문 부정선거였다. 투표소 수개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박 대통령이 당선된 지난 18대 대선은) 3·15 부정선거를 능가하는 부정선거였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국민이 전산개표 부정의심을 하고 있고 그 의심을 정당화할 근거들이 드러나고 있다. 투표소 수개표를 위해 투쟁하는 많은 분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선거 연령 하향과 재외국민 선거보장을 위한 입법과 함께 투표소 수개표의 법제화도 이뤄져야 한다. 반드시 이번 대선부터는 투표소 수개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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