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폭행시비 경찰 "치료로 귀가, 정당방위 조사중"

2017-01-07 17:09:33

이태곤 폭행시비에 휘말려 조사를 받고 있다. 부산일보 DB

배우 이태곤이 폭행시비에 휘말렸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이태곤은 호프집에서 폭행 시비가 붙어 얼굴을 맞았다. 용인서부경찰서 측은 "술에 취한 팬이 시비를 걸어 이태곤이 일방적으로 많이 맞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상대방이 쌍방폭행을 주장해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상대방은 술에 취해 있어서, 이태곤은 치료를 위해 귀가 조치됐다. 경찰은 "앞서 보도된 것처럼 이태곤이 입건된 상황은 아니다"며 폭행을 피하기 위한 정당방위를 한 것인지 조사 중이다.

앞서 경인일보는 이태곤이 이날 오전 1시쯤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 한 호프집에서 남성 2명과 폭행 시비로 인해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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