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정선아 "강홍석 아내, 김준수 사촌누나…하얗고 예뻐"

2017-01-13 17:57:38

'최화정의 파워타임' 정선아 강홍석. 사진=SBS보이는라디오 캡처

뮤지컬배우 강홍석이 동료 정선아가 자신의 아내를 소개해줬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13일 전파를 탄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강홍석과 정선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날 방송에서 강홍석은 "결혼 4개월 차 신혼이다"며 "정선아가 아내를 소개해줬다"고 밝혔다.
 
이에 정선아는 "강홍석의 아내는 가수 김준수의 사촌누나이자 뮤지컬 배우다. 그 친구 정말 하얗고 예쁘다"라며 ""두 사람의 합이 잘 맞을 것 같아 소개해줬더니 서로 눈이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강홍석은 "정선아 누나가 한번 만나보라고 해서 밥만 먹으러 나갔다"며 "그런데 아내가 너무 예뻐서 20일을 하루도 안 빼고 만났다"고 말했다.
 
또한 강홍석은 뮤지컬 배우가 된 계기에 대해 "영화 '영화는 영화다'에서 깡패 역할을 맡았다. 삭발을 하고 나갔다"며 "지인으로부터 뮤지컬 배우에 도전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뮤지컬 배우는 잘생긴 사람만 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거절했었다"라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날 강홍석은 자신의 외모에 대해 "1986년생인데 고등학생 때도 30대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홍석은 지난해 9월 뮤지컬 배우이자 김준수의 사촌누나인 김예은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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