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0만 '공조', '조작된도시'에 밀리나..영화순위 2위

2017-02-10 08:34:59

공조 현빈, 조작된도시 지창욱.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공조'가 이번주 신작 '조작된 도시'에 밀려 흥행 순위 2위로 하락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공조'는 지난 9일 하루 전국 743개 스크린에서 9만81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671만8천784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 18일 개봉해 23일 만의 기록.
 
지창욱 주연 액션영화 '조작된 도시'가 '공조'를 제치고 영화순위 1위에 등극했다. 개봉 첫 날인 이날 전국 771개 스크린에서 15만7천673명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트리플 엑스 리턴즈'가 3위, '더 킹'(누적관객수 515만7천200명)이 4위, '50가지 그림자: 심연'가 5위에 머물렀다.
 
현빈 유해진 주연 ‘공조’는 남한에 온 북한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 공조수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북한형사(현빈)와 임무를 막아야 하는 남한형사(유해진)의 팀플레이를 그린다. 

'조작된 도시'는 '웰컴 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의 12년 만의 작품이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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