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남상미, 남궁민에 "취향 참 독특하다" 아웅다웅 케미

2017-02-09 23:18:12

김과장 남궁민 남상미. KBS2 제공

'김과장' 남궁민 남상미가 아웅다웅했다.
 
8일 방송된 KBS2 '김과장'에서는 김성룡(남궁민)이 윤하경(남상미)과 틱틱대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날 김성룡은 TQ택배사 파업 현장에서 노조위원장으로 오해받고, 현장을 덮친 용역들에게 납치됐다. 용역은 노조 와해를 조건으로 3억을 내밀었고, 김성룡은 이를 챙겼다.
 
이후 김성룡은 '의인'과 '삥땅' 사이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사무실에 앉아 돈이 든 가방을 책상 위에 올려 놓고 여행지를 검색했다.
 
이를 본 윤하경은 김성룡에게 "어디가냐"고 물었다. 이에 김성룡은 "주말도 끼고 해서 어리굴젓 아가씨 선발대회나 보러가려고"라고 엉뚱한 대답을 했다.
 
이에 윤하경은 "그런 것도 보러 다니냐"고 했고, 김성룡은 "얼마나 재미있는데 여수 갑오징어 축제도 참 재밌어"라고 말했다.
 
이에 윤하경은 "취향 참 독특하시다"라고 일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김과장'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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