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박서준 김태형, 손가락 걸고 무슨 약속 했을까

2017-02-14 14:44:29

'화랑' 박서준 김태형.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제공

배우 박서준과 김태형이 빛나는 브로맨스를 예고했다.
 
14일 KBS2 월화드라마 '화랑(花郞)' 제작진은 '육화랑' 중 든든한 맏형 같은 선우(박서준)와 선우에게 의지하는 막내 한성(김태형)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선우와 한성은 선문 안 어느 공간에 나란히 앉아 있다.  한성은 해맑은 미소로 선우를 바라보고 있고, 선우 역시 한성에게 따뜻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또 두 사람은 무언가 약속이라도 하는 듯 손가락을 걸기도 하며 훈훈한 우정을 내비친다.
 
그런가하면 지난 방송 말미에 한성의 할아버지는 한성의 형인 단세(김현준)에게 "이번 일이 잘못되면 한성과 목숨을 끊을 것"이라는 불길한 이야기를 꺼냈다. 잔혹하게 흘러가는 어른들의 권력 다툼 속에서 한성은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14일 방송되는 18회에서는 한성이 폭풍전개의 핵심이 되는 역할을 할 전망"이라며 "김태형, 박서준의 브로맨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화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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