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결정문 낭독 앞서 "국민과 같이 많은 번민, 고뇌했다"

2017-03-10 11:15:09

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이정미, 결정문 낭독 앞서 "국민과 같이 많은 번민, 고뇌했다"

이정미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문 낭독에 앞서 진행 경과를 언급했다. 

이 과정에서 이정미 재판관은 "저희 재판관은 90여일 동안 이 사건의 공정과 신속한 판결을 위해 온 힘을 다했다"며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많은 번민과 고뇌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재판관은  "역사의 법정 앞에서 역사의 심판을 하겠다"며 "오늘의 신고가 더 이상 국론 분론을 종식하고 화합과 치유의 길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