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신철식' 조재윤, '피고인' 종영 소감 "오래 기억해주세요"

2017-03-22 11:21:32

조재윤이 피고인 종영 소감을 전했다. 부산일보 DB

배우 조재윤이 SBS 드라마 '피고인' 종영소감을 밝혔다.
 
조재윤은 22일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동안 '피고인'의 신철식을 지켜봐주시고 사랑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작품 할 때마다 좋은 인연들을 만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추운 겨울 현장에서 함께 동고동락했던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 정말 고생 많으셨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었던 작품이라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시청자분들께도 '피고인'이 오래 기억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피고인'에서 조재윤은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게 된 조직의 NO.2 신철식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내비쳤다. 처음에는 지성과 심리전을 펼쳤으나 중반부부터는 그와 연합해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며 소소한 웃음을 전함과 동시에 조력자로서의 활약도 펼쳤다.
 
특히 매번 신스틸러다운 면모로 '교도소 끝방 삼촌', '옵티머스 신철식' 등의 별칭을 얻으며 시청자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한편 조재윤은 영화 '프리즌', '시간 위의 집'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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