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영이 과거 인기드라마 '수사반장'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터널’ 에서 송민하(강기영)는 30년의 시간을 거슬러 온 박광호(최진혁)의 패션에 영감을 받아 ‘수사반장’ 패션을 선보였다.
평소 드라마 ‘수사반장’의 덕후인 그는 탐문 수사 중 시장에서‘수사반장’에 나올법한 의상을 구입해 입고 등장했다.
송민하는 그런 그를 창피해하는 곽태희(김병철)의 핀잔에도 개의치 않고 신난 듯 성대모사를 구사하며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극중 강기영은 막내 아닌 막내(?) 최진혁과 티격태격 케미를, 김병철과는 한 팀으로 콤비 케미를 선보이며 재미를 더하는가 하면?뛰어난 정보력으로 수사에 일조하며 형사다운 면모를 드러내는 등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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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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