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윌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시카고 타자기' 캐스팅

2017-04-03 08:49:20

사진=윌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전수경이 ㈜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것과 동시에 tvN '시카고 타자기' 에 출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윌엔터테인먼트는 조민기, 권민중, 김재원, 주상욱, 김지한, 온주완, 김소은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전수경은 뮤지컬 ‘캣츠’, ‘맘마미아’, ‘시카고’, ‘브로드웨이 42번가’, ‘렌트’ 등 굵직한 무대를 통해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영화 ‘돈을 갖고 튀어라’, ‘공공의 적’, ‘역전에 산다’등과 드라마‘반짝반짝 빛나는’,‘사임당, 빛의 일기’ 등 수 많은 작품의 주조연으로 활약, 신스틸러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전수경은 7일 방송되는 tvN ‘시카고 타자기’를 통해 다시 한번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전수경은 극 중 무속계의 파워블로거, 무당 ‘왕방울’ 역을 맡았다. 전설(임수정)의 절친인 마방진(양진성)의 엄마인 왕방울은 과거 손님 꽤나 끌어 모았던 용한 무당이었으나, 예전만 못한 신력과 체력으로 인터넷 사주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인물이다.
 
전수경은 거침없는 말투와는 달리 따뜻한 모성애를 가진 왕방울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함께 선사한다.
 
윌엔테인먼트는 “무한한 연기 스펙트럼은 물론,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진 전수경씨와 전속계약을 맺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 등 모든 분야에서 탄탄하고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전수경씨와 한 식구가 된 만큼 가족 같은 매니지먼트를 적극 발휘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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