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조폭 차떼기` 의혹, `작두도령` 정청래 예언 또 적중? `거품 금새 빠진다`

안철수 '조폭 차떼기' 의혹, '작두도령' 정청래 예언 또 적중? "거품 금새 빠진다"

｜ 2017-04-06 16: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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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조폭 차떼기 의혹, 정청래 예언. 포커스뉴스 제공, 정청래 트위터 캡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조폭 차떼기 논란이 증폭되는 가운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안 후보의 지지율이 곧 사그라들 것이라는 예상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 전 의원은 6일 트위터에 ‘안철수 거품 현상은 금새 빠진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미루나무에 걸린 뜬구름은 계속 머물지 않는다. 안철수 표는 현찰도 아니고 약속어음도 아닌 오고 가는 정거장표”라고 비유했다.

이어 안 후보를 지지하는 이들에 대해 갈 곳을 잃은 사람들의 헛한 호기심 표현이라고 언급한 후 “애매함은 정권교체의 시대정신이 아니기 때문에 곧 빠진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지난달 24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청년의 숲' 포럼에 참석해 청년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를 두고 한 네티즌이 지난 5일 안 후보 옆에 서 있는 청년들이 전주 폭력조직 'O'파라고 주장했다.

이에 국민의당은 6일 논평을 통해

“안철수 후보가 조폭과 연관이 있다고 하면 전 국민이 웃을 것이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