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늘부터 갤럭시S8 예약판매…LG유플러스 지원금 가장 높아

2017-04-07 09:56:00

삼성전자 제공

국내 3대 이동통신사가 삼성전자 갤럭시S8의 예약판매를 7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한다.
 
이날 이통 3사에 따르면 갤럭시S8의 공시지원금은 최고 26만4천원(LG유플러스)이며, 모든 요금제 구간에서 20% 요금할인이 공시지원금보다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10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최대 26만4000원을 지원한다. 유통망이 줄 수 있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까지 받으면 63만14000원에 갤럭시S8을 살 수 있다.
 
24개월 약정 기준 20% 요금할인을 선택하면 최고 52만8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추가 지원금(공시 지원금의 최대 15%)을 포함한 지원금 최대 할인액 30만3천600원을 20만원가량 웃돈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5~6만원대 요금 기준으로 LG유플러스가 가장 많은 지원금을 준다. LG유플러스 데이터 6.6 요금제 기준으로 13만5천원, KT는 LTE 데이터 선택 54.8기준으로 12만5천원, SK텔레콤은 밴드데이터 6.5G 기준 12만원을 지원한다.
 
이통사들은 갤럭시S8보다 화면이 크고 가격이 높은 갤럭시S8플러스에도 같은 금액을 적용했다. 4GB 메모리와 64GB 저장 용량을 갖춘 갤럭시S8플러스의 출고가는 99만원, 6GB 메모리와 128GB 저장용량을 갖춘 최고급 갤럭시S8플러스 모델의 출고가는 115만5천원이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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