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정용화, 강호동마저 지치게 만드는 '리액션 기계'

2017-04-12 15:17:21

정용화가 한끼줍쇼에서 강호동과 호흡을 맞춘다. 사진-JTBC 제공

정용화가 강호동마저 지치게 하는 '리액션 기계'의 면모를 드러낸다.
 
12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성유리와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정릉의 교수단지를 찾는다.
 
그동안 강호동은 시민들과 게스트를 향해 끊임 없는 애정을 쏟아내며 '소통왕'으로 거듭났다. 이제껏 출연했던 게스트들은 이런 강호동의 에너지를 끝내 감당하지 못하고 이경규에게 돌아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정용화는 강호동의 모든 '애정'을 받아줬을 뿐 아니라 리액션을 끊임 없이 이어가며 강호동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그러나 이 같은 정용화의 기계적 리액션은 자타공인 예능계 체력왕 강호동 마저도 지치게 했다. 강호동은 시간이 지날수록 눈에 띄게 말수가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결국에는 이경규의 물음에도 답하지 않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정용화와 강호동의 신선한 호흡은 12일 오후 10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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