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동거' 피오, "홍진영은 럭비공 같은 누나"

2017-04-12 18:08:38

"홍진영은 럭비공 같은 누나다."
 
가수 피오가 12일 서울 상암 MBC에서 열린 새 예능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제작발표회에서 동거인 홍진영의 통통 튀는 매력을 럭비공에 비유했다.
 
'발칙한 동거'는 전혀 다른 성향과 개성을 가진 스타들이 실제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빈 방을 다른 스타들에게 세를 주며 벌어지는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피오의 동거인은 평소 '비타민'을 연상시키는 밝은 에너지의 소유자로 유명한 가수 홍진영과 개그맨 김신영이다. 이에 동거 소감을 묻는 질문에 피오는 "진영 누나는 동생 같고, 김신영은 아빠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진영 누나는 엄청 밝은데 땡깡부리고 말 안 듣는 동생 같다"면서 "촬영이 끝나면 오히려 더 시끄러워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시 피오는 "한 마디로 표현하면, 럭비공 같은 누나다. 어디로 튈지 모르겠다"고 비유해 공감을 자아냈다.
 
'발칙한 동거'는 오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