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 권상우, 살인사건 범인 지목에 최강희 "시아버지는 범인 아냐"

2017-04-13 22:36:12

권상우 최강희가 살인사건 범인으로 서로 다른 주장을 하며 대립했다. KBS2 '추리의 여왕' 캡처

권상우와 최강희가 엇갈린 추리로 대립전을 펼쳤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는 살인사건의 범인을 체포하는 하완승(권상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살인사건을 추리하던 중 유설옥은 시어머니인 박경숙(박준금)의 호출을 받아 집으로 불려갔다. 그는 범인을 말하라는 하완승의 말에 "냄새가 나지 않느냐"며 언지를 줬다.
 
유설옥의 추리를 토대로 하완승은 증거를 찾아냈고, 이를 지켜보며 전전긍긍하던 시부모는 자수했다.
 
하지만 유설옥은 자수한 시아버지가 범인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에 하완승은 "증거도 많이 나왔고, 범인이 확실하다"며 "목격자도 있다. 할머니가 남편이 방에서 칼로 찌르는 것 다 봤댔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유설옥은 여전히 "자백만 믿고 조사 이어가는 것 쌍팔년도 수사법이다"고 말하며 하완승과 대립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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