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박성웅 "한류스타 여운광에 너무 몰입, 빠져나오는데 한 달 걸려"

2017-04-18 16:42:20

'맨투맨' 박성웅. 박찬하 기자

배우 박성웅이 '맨투맨'에서 맡은 여운광 역할에 너무 몰입했었다고 말했다.

 

 


박성웅은 18일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주말 드라마 '맨투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촬영 도중 느꼈던 점을 이야기했다.

 

 


이날 박성웅은 "촬영하면서 여운광이라는 캐릭터에 너무 몰입을 하다 보니까 나중에는 내가 박성웅인지 여운광인지 헷갈릴 정도였다"며

 

"카메라가 꺼졌을때도 여운광처럼 행동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촬영이 끝나고 다시 박성웅으로 돌아오는데 한 달 이상 걸린 것 같다"며 "나를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편하게 해준 이창민 PD의 연출력 덕분에 좋은 작품이 나온 것 같다"고 했다.

 

 


'맨투맨'은 톱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남자에게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21일 밤 11시 첫 방송.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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