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 마르셀로, 바이에른뮌헨 전 평점 10점…호날두 9.7

2017-04-19 08:39:30

레알마드리드 바이에른뮌헨 전 평점 10, 9.7 받은 마르셀로 호날두. 레알마드리드 트위터

바이에른뮌헨을 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레알마드리드 마르셀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각각 평점 10점, 9.7점을 받았다.
 
레알마드리드는 19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6-1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홈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4-2 승리를 거뒀다. 앞서 열린 1차전에서 2-1로 승리한 레알마드리드는 합계 스코어 6-3으로 뮌헨을 제치고 4강에 진출했다.
 
이날 호날두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또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통산 100호골 달성의 기쁨도 맛봤다. 마르셀로는 호날두의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고, 상대 에이스 아르엔 로번을 철저히 막아내는 등 공수 양면에서 돋보이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경기 종료 후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마르셀로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인 10점 만점을 부여했다. 호날두는 마르셀로에 이어 9.7점의 평점을 얻었다.
 
한편 교체로 들어와 레알마드리드의 네 번째 골을 터트린 아센시오는 8.2점을 받았고, 카세미루는 8.0점을 획득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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