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령의 사진이 온라인을 강타한 가운데 소속사가 기쁘면서도 어리둥절한 반응을 전했다.
지난 18일 김성령은 우월한 각선미와 날씬한 몸매가 돋보이는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은 순식간에 온라인에 퍼지더니 19일 이른 아침부터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심지어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의 홈페이지까지 트래픽 초과로 다운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본보에 "이게 대체 무슨일인가 싶다"는 어리둥절한 대답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도 깜짝 놀랐다. 왜 이렇게 뜨거운 반응이 지속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김성령은 외국에 있기 때문에 이 소식을 모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51세에 저 몸매 실화냐", "다른 의미로 너무하다", "나도 저렇게 나이들고 싶다", "다이어트 자극짤"이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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