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장 오순남 신이 "사는 게 재밌어졌다, 더 열심히 연기할 것"

2017-04-20 18:59:52

훈장 오순남 신이

배우 신이가 오랜만에 작품을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신이는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MBC 새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제작발표회에서 “이번에 맡은 캐릭터가 예전에 많이 했던 캐릭터와 똑같아서 고민을 많이 했었다”고 입을 뗐다.
 
이어 “그런데 다시 한 번 사람들에게 캐릭터로 기쁨을 주는 게 어떻냐는 주위의 조언에 출연을 결심했다”면서 “하다보니까 너무 재미있고, 다시 내 옷을 입은 것 같다. 사는 게 굉장히 재미있고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극중 신이가 연기하게 된 소명자는 오순남(박시은)의 베스트 프렌드로 드라마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훈장 오순남’은 주인공 오순남이 세상을 떠난 딸의 꿈을 대신 이뤄가며 모두에게 응원과 위로가 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다. 오는 24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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